피가 걸러져서 소변이 만들어지는 콩팥이 우리 몸의 등 쪽에 위치해 있는데 아랫배에 있는 방광까지 얇은 요관으로 소변을 방광까지 내려보내게 됩니다. 이때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내게 되는데 이 경로 어디서든 발생 가능한 것이 요로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로결석의 원인
한국에서 요로결석을 경험하는 사람은 3.5% 정도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1년에 약 0.1~0.3% 정도 발병하는 것으로 전인구에서 1,000명당 1~3명 발병하고 그중에서 10~30% 정도는 재발하기도 합니다. 10년 안에 재발률은 무려 50% 정도 체질상 소변으로 돌 성분이 많이 배출되시는 분들에게서 요로결석이 잘 생기게 됩니다. 지속 재발 시 대사 이상이었는지 칼슘 대상의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비타민D, 칼슘, 인산 등의 대사이상을 분석하고 돌 성분 분석을 통해 대사이상 교정이 필요하며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체질적으로 돌 성분이 배출하면서 생기기도 하고 계절성 요인도 존재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소변이 농축이 되고 콩팥에 뭉치게 되어 신장결석을 형성했다가 빠지게 되어 1~2개월 후 가을이나 겨울쯤에 요로결석 환자들이 급증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요로결석이 잘생긴다기보다 소변으로 어떤 것을 배출하는지 등의 체질적인 요인이 주원인입니다.
요로 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은 대부분 콩팥 안에서 발생합니다. 소변 안에 있는 돌 성분이 엉겨 붙어 콩팥 안에서 요로결석을 형성합니다. 콩팥 안에는 넓은 공간이 많아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아 연구마다 다르지만 전체 인구 15% 정도가 신장결석을 포함한 요로결석이 있습니다. 그 상태로 별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작은 신장결석은 경과를 지켜보게 되지만 결석이 콩팥에서 빠져 내려오게 되면 얇은 요관을 막게 되는데 이 경우 소변이 내려가는 길을 막게 되어 소변이 저류 되고 신장이 늘어나 이로 인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요로결석 통증이라고 하고 이 경우 요관결석이 됩니다. 폐색으로 콩팥이 양쪽으로 있기 때문에 좌측이나 우측의 측복통이 발생합니다. 이쪽으로 들어오는 신경들이 주변에 있는 장을 거쳐서 오기 때문에 주변으로 인한 연관통이라는 옆구리 통증과 함께 구토, 메슥거림, 방광을 자극해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고환이나 허벅다리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이런 통증은 상당히 아픕니다. 약 20%가 통증으로 응급실로 내원하게 되며 결석으로 인한 통증으로 옵니다. 특징적으로 아플 때는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고 요관이 소변을 아래로 보내는 연동운동을 해서 요관이 소변을 아래로 내려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돌이 조금 움직이면서 소변 내려가는 구멍 생기면 폐색이 해결되면서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집니다. 극심한 통증은 산통보다 심하다고 합니다. 엄청난 통증이 있다가 갑자기 괜찮아지고 극단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요로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특징적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
콩팥에 있던 신장결석이 요관까지 내려와 요관까지 막는 요관결석이 되어 쓸 때 통증 유발합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4mm 정도의 크기이면 반은 빠지고 반은 걸리게 됩니다. 걸려있는데 당장 아픈 경우는 치료를 빨리 진행합니다. 통증이나 혈뇨가 심하다던지 콩팥 기능의 저하가 심해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환자가 기계에 누워서 몸 밖에서 충격파를 때려서 돌을 잘게 부숩니다. 요로결석을 미세하게 분쇄를 시키는 치료입니다. 돌조각이 미세하게 모래처럼 부서져 소변으로 섞여 나가게 되고 체외충격파의 장점은 간편하게 시술 가능합니다. 별다른 준비 없이 기계에 눕기만 하면 됩니다. 충격파로 약간은 통증이 있을 수도 있지만 견딜만한 수준이라 대부분 통원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의 단점이라면 요로결석에 충격파를 가해봐야 이것이 얼마나 단단한지 성공률을 알 수 있습니다. 1회만으로 돌이 다 제거될 확률은 60~70%입니다. 간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2~3회 시행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되지 않는다면 수술로 치료해야 하며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 입원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기술이 발달해 예전과는 달리 절개나 개복을 해서 빼지 않고 소변이 나오는 경로를 거꾸로 내시경이 올라가 레이저로 깨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내시경 수술의 치료 성공률은 90%입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요로결석의 치료는 체외 충격파 쇄석설과 요관 내시경을 통한 레이저 수술로 대부분 제거됩니다. 그것으로 제거가 되지 않는 개복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드물게 나타납니다. 이는 전체 환자의 1% 미만으로 다행히 개복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 통증 감소나 배출을 돕는 약물치료도 가능합니다. 작은 요로결석은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수분 섭취 및 배출을 돕는 약물 치료를 통해 배출되기를 배출되기를 기대해보고 진행됩니다. 4mm 정도 되면 반은 걸리고 반은 배출되는데 통계적으로 보면 1cm까지 빠질 수 있습니다. 콩팥에 있는 작은 돌들은 넓은 공간에 들어있고 크기도 작고 자연배출도 될 수 있는 크기이면 별다른 치료 없이 경과 관찰 하지만 너무 커져 1cm 이상 커지면서 콩팥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돌을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요로결석의 예방
석회질, 칼슘으로 구성된 요로결석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칼슘 섭취를 끊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상식입니다. 칼슘 섭취를 중단하면 오히려 뼈에서 칼슘을 가져와 오히려 요로결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칼슘을 제한하는 것은 효과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장 효과적인 것은 수분 섭취입니다. 하루 전체 소변량이 2L 정도 되도록 일반적으로 평상시보다 500ml~1L 늘려야 수분 섭취를 통해 돌 성분을 희석시켜 내보내면서 재발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염분 섭취를 줄여서 덜 짜게 먹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학적인 결함을 억제할 수 있어 권장하는 방법은 수분 섭취와 저염식입니다. 돌 성분에 따라 권유사항이 있기도 한데 먼저 돌 성분 분석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수산이라고 불리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옥살산이라고 하는 성분이 칼슘과 결합을 해서 요로결석을 만드는 수산성 결석 재발이 잦은 분들께는 수산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나 견과류, 초콜릿 등 섭취를 줄이도록 권고합니다. 소변의 성분을 바꿀 수 있도록 약간 시큼한 구연산 섭취를 늘리도록 권유합니다. 오렌지 주스 등이 좋은 방법입니다. 특정 성분의 결석이 자주 재발하시는 분들의 경우 각 성분에 따른 식이요법의 경우 성분 분석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그것에 맞는 식이요법 시행 가능하며 진료를 보고 결정하게 되는 일반적인 경우 수분 섭취 증가, 저염식 권장, 염분 섭취를 줄여 요로 결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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