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38 존 보글 부의 마인드
돈, 일, 삶에 대한 진짜 척도 – 『부의 마인드』를 읽고“얼마면 충분한가?”존 보글의 이 질문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묵직합니다. 자본주의 시장의 중심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이 노(老) 투자가는 우리가 흔히 묻는 질문 —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벌 수 있을까,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에 대해 반대로 묻습니다.“정말 그게 다인가요?”라고.이 책, 『Enough: True Measures of Money, Business, and Life』는 단지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는 투자 지침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성찰에 가깝습니다.그리고 그 질문은, 특히 이제 막 투자에 눈을 뜬 30~40대에게 아주 적절하고도 절실합니다.1. 존 보글,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
2025. 7. 25.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