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라틴어로 '별에 이르도록', '별을 향하여'라는 의미입니다. 서양 속담에, 영국 공군의 슬로건이 'Per aspera ad astra'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입니다. 또한 'Sic itur ad astra' 별을 향해 전진하다, 라는 로마시대 관용구도 있습니다. SF 스릴러라고 쓰여 있으나 스릴러는 아닙니다.
해왕성으로 간 아버지
로이 "브래드 피트'는 아버지와 같은 우주 비행사가 됩니다. 로이는 아버지 맥브라이드가 프로젝트를 위해 우주로 떠나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한 걸로 알고 있지만 아버지가 해왕성에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사령부 장관으로부터 해왕성에 있는 아버지와 통신을 하여 써지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미션을 전합니다. 해왕성에 우주 광선 폭파 장면인 서지 현상을 보여 주면서 아버지 맥브라이드로 인해 일어난 현상 같다며 우리 태양계가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며 화성에 가길 제안하게 된 것입니다. 로이는 화성에 가기로 승낙하고 푸루이트는 달에 도착 후 해적들을 만나면서 몸이 힘들어져서 로이 홀로 화성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전에 푸루이트는 화성에서 아버지를 설득하지 못하면 제거하라는 1급 비밀을 알려줍니다. 화성에 가는 동안에 동물 연구용 우주선을 만나는데 조난 우주선을 구조하고 가야 한다는 다른 우주비행사들의 의견으로 동물 우주선으로 접근하여 성난 유인원을 만나게 됩니다. 그 안에 사람들은 유인원에게 모두 죽임을 당했고 로이는 위험했지만 무사히 나오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로이는 도착 후 아버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개인적인 감정을 표출했다는 이유로 해당 미션에서 제외됩니다. 답답한 로이에게 헬렌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우주 생명체를 찾기 위해 리마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우주 비행사 딸인 헬렌이 알고 있는 사실들을 전달하고 해왕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몰래 탑승할 수 있도록 알려주면서 힘겹게 탑승을 합니다. 몰래 탑승한 만큼 다른 우주 대원들이 총을 들고 반발하는 격한 과정 속에서 로이를 제외한 대원들은 죽고 로이 홀로 2개월 이상의 기간을 걸쳐 해왕성으로 홀로 떠나게 됩니다. 마침내 힘겹게 해왕성에 도착하게 되고, 아버지와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데 아버지의 상태는 아주 엉망입니다.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비주얼과 생각, 16년 만에 만난 아들에게 하는 말이 지구는 무의미했고 로이와 엄마는 관심도 없고 이곳에서 단 한 번도 집 생각을 한 적도 없고 이건 내 운명이라고 말합니다. 너무 무책임하게 프로젝트에 광적으로 매달려 로이의 가슴은 갈기갈기 찢깁니다. 리마 프로젝트 최초 태양계 외곽 탐사 유인 프로젝트를 지휘하면서 우주 생명체를 찾지 못해 실패 한 걸 눈치챈 우주 비행사 대원들이 지구로 되돌아가려 하자 아버지는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게 논쟁을 하다가 생명 유지 장치를 꺼서 대원들을 모두 죽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원자로가 녹아서 서지 현상까지 발생한 것입니다. 로이는 아버지가 타고 있던 기지의 자리에 핵폭탄을 설치하였고 아버지와 함께 지구로 향하려고 우주복을 입고 기지 밖으로 나옵니다. 아버지와 로이는 줄로 연결된 우주복이었는데 아버지가 발사 장치를 눌러서 고공으로 날아가다가 매여 있어서 로이가 줄을 다시 당기는데 아버지가 보내 달라고 합니다. 결국 루이는 고리를 빼고 아버지를 보내주며 울부짖습니다. 로이는 지구로 가기 위해 아버지 우주선 부속품을 떼어 몰려오는 돌을 막아내고 타고 왔던 우주선으로 무사히 도착합니다. 미리 아버지 기지에 설치해 둔 핵폭탄 폭발적인 힘을 바탕으로 자신이 승차하고 온 우주선을 발사시켜 지구로 돌아갑니다. 지구로 돌아와 와이프 이브와 다시 만나며 막을 내립니다.
변화하는 로이의 마음상태
주인공 로이는 감정적이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합니다. 우주에서의 미션을 위해 이런 점이 장점으로 나오는데 주인공 성격이 진중하다 보니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조용합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적막한 줄 알고 봐서인지 은근히 여러 일들이 일어나고 액션 장면이 있어서 따분하지 않습니다, 이런 영화의 톤과 메시지로 인해 호불호가 나뉠 작품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이는 해왕성까지 달과 화성을 지나는데요, 특히 달은 DHL도 있고 관광지처럼 개발된 설정이 흥미로왔습니다. 우주로 인간이 정착하게 되면 그곳 역시 지구화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구상했던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어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우주 배경의 영화와 같이 우주선 안에만 있거나 특수한 장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배경이 계속 바뀌는 것도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각 장소마다 경치가 근사해서 영상미만 보고 있어도 모자라지 않고 충분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마음 상태를 체크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내용과 이런 장치들은 관련이 있었습니다. 외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임에도 조금 분명한 내용 같기도 했지만, 인간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감명적이었습니다. 기대를 안 하고 봐서인지 재미있게 봤고 영화의 마무리는 과학적으로 어떠한지 궁금하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내용과 마무리였다로 생각했습니다.
해외 평가
1. 지구, 달, 화성, 해왕성, 우주에서 안녕하세요. 브래드는 정신이 없다. 영화는 약 7분 동안 머신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이것은 매호적이고 시각적으로 놀랍습니다. 불행하게도 이야기가 조금 더 전개되고 우리는 30분 후에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또 다른 장면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천천해 태우는 모드에 도달합니다. 시각적 영향과 멋지게 쓰인 스코어와 함께 나중에 더 흥미로워집니다. 연기는 좋고 브래드 피트의 팬들에게 이것은 거의 모든 장면에서 그가 그렇듯이 완벽하게 작동합니다. 과학... 음,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묘사된 것들은 정확한 과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것은 결국 미래이고 인류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2. Ad Astra는 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영화였고, 나는 내가 장님으로 들어간 것이 기쁩니다. 손톱 물어뜯기 세트 조작으로 시각적으로도 화려했지만, 딱 알맞은 곳에 스토리가 와닿습니다. 여러분이 대화 대신 목소리를 듣고 속죄 이따가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좋은 대본이 필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대본은 훌륭했습니다. 이 영화는 많은 시간을 침묵 속에서 보내는 영화인데, 만약 여러분이 저와 같다면 감정과 시각적 심각성을 발달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겉으로는 우주 서사시지만, 마음속으로는 우울증의 희생자들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해있지 않다고 느끼면 몇 년을 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말할 것입니다. 당신의 가장 깊은 악마들을 찾아서 그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꺼이 택하는 것보다 더 큰 여정이 필요합니다.
3. 나는 새로운 우주 영화들이 그 장르를 확장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Ad Astra는 주인공의 정신에 깊이 빠져들기 위해 스릴을 대부분 피하는 독특한 접근법을 취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레이의 접근법에 대해 논쟁할 수 있지만, 나는 이 영화의 결심이 이 전략을 정당화하는 것 이상이라고 믿습는다. 브래드 피트는 그의 캐릭터가 경험하는 감정을 실제로 느끼는 놀랍고 절제된 연기를 합니다. 호이트 반 호이테마의 영화 촬영은 정말 놀랍고 우주 영화 역사에 남을 만한 여러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아름다운 악보와 이야기가 이 훌륭하고 내성적인 우주 캐릭터 연구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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