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2. 9. 26. 22:24

스루 마이 윈도 2022 : 스페인 청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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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 마이 윈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베네수엘라 작가 아리아나 고도이의 소설을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제목처럼 집의 창문을 열면 곧바로 바라다 보이는 옆집에 사는 아레스를 혼자 사랑해온 라켈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인 청춘 로맨스 영화입니다. 아레스가 라켈의 와이파이를 훔쳐 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이기에 스루 마이 와이파이로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좋은 걸 어떡해

 

이야기의 시작은 아레스가 라켈의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유용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재벌가 이달고 저택의 옆집에 사는 라켈은 이달고의 둘째 아레스를 혼자 좋아하지만 밖으로는 내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레스가 의 집의 인터넷이 먹통이라는 이유로 라켈의 컴퓨터에 무단 침입해서 사용합니다.  라켈의 와이파이 비밀번호에 담긴 라켈의 마음을 알게 되면서 아레스 또한 라켈에게 눈길이 가게 되고 점점 사이가 좋아져 두 사람은 가까워집니다. 라켈과 아레스의 연애는 미묘한 심리 싸움 없이  급속하게 발전됩니다. 상대에게 외쪽 사랑의 마음을 들킨 라켈은 이후 아레스에게 떳떳하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는데 망설임 없었고 아레스 또한 라켈을 진솔한 상대로 감안하지 않지만 또 밀어내지는 않으면서 두 사람은 끓어오르는 사랑을 계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윤택한 집안의 자녀 아레스는 라켈에게 도무지 마음을 주지 않았고 라켈은 이에 대해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서도 싫어할 수 없는 아레스에 대한 부조리한 마음 때문에 아레스와의 관계를 끝내지 못합니다. 계속 라켈과 간극을 두었던 아레스는 그녀의 숨김없는 모습과 담대함에 천천히 마음을 열고 그녀를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달고 가문의 수장인 아버지와 형은 아레스가 사회에서 우수한 인재 교육을 수료받는데 몰입해 기업의 임원으로 노릇을 해주길 대망했기에 라켈과의 연애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해서 반대합니다. 그들은 라켈을 초청해 공개적으로 멸시했으며 이를 막지 못했던 아레스와 고통받은 라켈의 사이는 점점 서로의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라켈의 친구 요시가 이달고 가문의 사람들에게 고통받은 라켈의 슬픔을 달래줍니다. 라켈이 아레스에 대한 마음을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다 수습하려고 했을 때 아레스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말을 거역하면서 라켈에게 자신의 가족들이 멸시한 것에 대해서 잘 인정하고 자신의 사랑하는 감정을 라켈에게 이실직고합니다. 라켈은 처음에 아레스의 이실직고를 거절했지만 학교의 무도회에 있었던 사건을 근거로 아레스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또 라켈은 이달고 가족들을 만나 여러 대화를 나눈 뒤 그들의 굳건한 자본주의 제일의 사고를 바꿔놓았고 아레스가 기업경영교육이 아니라 오래 동경하던 의대진학을 할 수 있게 원조함으로써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솔직한 10대의 사랑

넷플릭스 '스루 마이 윈도'는 전체적으로 흐르는 야릇한 공기와 마구 나가는 스토리로 '애프터 시리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와 비슷한 듯한 면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정서적인 음악과 선이 아름다운 영화이지만 스토리가 다소 불성실한 느낌이 있습니다. 좋아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확실한 영화로 비평가들의 쓰러진 팝콘입니다.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십 대 후반들의 장르를 내세운 성인용입니다. 완전한 성인용이기보다는 다소 귀여운 차별성이 있습니다. 난데없이 발생되는 이들의 끓어오르는 행동에 당혹스러웠는데 영화의 끝까지 이런 신들이 계속되어 뜨거운 영화를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주인공들의 겉모습은 놀랍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처음에 별로 눈길이 가지 않았는데 점차 마력이 느껴졌고 첫째 형 아르테미스와 동생 아폴로 역의 배우들도 멋집니다. 라켈의 단짝 친구이자 요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도 눈이 갔습니다. 영화는 로맨스 장르에 가장 많은 줄거리입니다. 평범한 여자가 부자인 남자를 만나 사랑한다는 설정, 순수한 여자 주인공이 사랑을 믿지 않는 오입쟁이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분명한 내용이라 스토리적인 재미는 전혀 없었습니다. 영화는 내용물보다 야한 장면이 더 집중을 한 것 같았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고 두 사람의 관련이 시작되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에게 빠져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배우들의 외모와 별개로 캐릭터들이 관객의 마음을 끄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상대와 밀고 당기는 것을 모르는 인물이지만 자존감이 너무 없는 것 같아 공감도 안 되고 못난이 같았고, 남자 주인공 역시 이 캐릭터에게 두근거릴만한 포인트가 없어서 애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고만고만한 분위기로 영화 '애프터'시리즈와 비교할 수 있는데 두 영화 모두 스토리가 불완전하고 조금 치졸한 내용인데 본 영화는 '애프터'보다 가벼운 감정들을 느낄 수 있게 감독하지 못했습니다. 애프터는 트와일라잇 스태프들이 모여서 여성 저격용 만든 영화입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을 보면 주인공들이 키스를 주저주저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연출해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스루 마이 윈도는 19세 관람가라서 노출 정도가 있다는데 상이점이 있습니다. 청춘 하이틴물의 싱그러움을 가져가면서도 요염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둘이 사랑에 빠질 때도 관객들을 외면하고 배우들끼리만 사랑과 열연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그렇게 가까워진 건지 난데없는 흐름에 당혹스럽습니다. 이야기가 빈약의 정도가 심각한 정도였습니다. 영화는 여주가 남주를 남몰래 좋아했다는 자체에서 무엇인가 다른 것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졌는데 정말이지 아찔한 청춘 로맨스 영화라는 거 빼고는 남다를게 도무지 없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애프터도 이야기가 빈약한데 흥행을 합니다. 본 영화도 얘깃거리는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듭니다. 주인공들의 감정 흐름을 더 디테일하게 묘사해줬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쉽습니다.

해외 평가

1. 고등학교 10대의 이 모든 친밀한 장면들은 나에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영화를 보기엔 너무 늙어가는 것 같습니다. 나는 이런 종류의 영화가 젊은 관객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넷플릭스에서 나오는 새로운 콘텐츠 중 일부가 얼마나 실망스러운지 알 수 있습니다.

2. 너무 늙어서 불편했던 부분도 있었고 젊은 배우들의 성적인 장면을 보는 것을 특별히 즐기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공이 말 그대로 스토커에 빠져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그녀의 집착은 사랑스럽거나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그들이 어떻게 항상 서로 컴퓨터를 염탐하고 해킹하는지 조금 불안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다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그것이 모든 것의 요점일 수도 있지만, 저는 그것을 보는 것이 즐겁지 않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난 그냥 그 캐릭터들이 싫었습니다.

3. 영화는 똑같은 오래된 싸구려 이야기를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것을 더욱 악화시키고 어떤 종류의 새로움도 결여되어 있습니다. 연기가 의심스럽고, 걸음걸이가 매우 어색합니다. 심지어 가장 심각한 장면도 결국 웃게 됩니다. 그 대본은 너무 일반적이고 결함이 있어서 당신이 원하는 멜로 영화를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 영화는 냉정해지기 위해 너무 열심히 노력하고 결국 끝까지 앉아있기 정말 부끄럽습니다.
4. 움츠러듭니다. 다른 모든 대화나 장면은 완전히 참을 수 없는 허튼소리입니다.  그리고 영화 자체는 순수한 쓰레기이다. 부자 소년 가난한 소녀 이야기입니다. 학대하는 감정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남자의 관심을 그 남자한테 사랑하냐고 계속 물어보는 여자는 정말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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