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인구의 90%가 비타민 D가 부족할 때, 비타민 D 주사를 맞거나 경구용 약을 복용해서 보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고 더 효과적인 안전한 방법이 있습니다. 비타민 D 주사와 경구용 약을 비교해 보고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비타민 D는 다른 비타민들과는 달리 우리 몸에서 섭취하는 음식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햇볕 일광 조사가 있어야 몸에서 활성화된 상태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 현대인들의 환경들은 적당한 햇볕을 받으면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인구 중 비타민 D 전구물질 1,25 디하이드록시 비타민 D 농도가 30 나노그램 기준 시 성인 남성 86%, 여성에서 93%까지 비타민 D 부족이 나타났습니다. 보통 비타민 D 농도는 30 정도를 정상으로 20 이하를 부족으로 간주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외출 시 피부 차단이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 노출 절대 시간의 부족, 비만, 지방 흡수 장애, 신장 기능 저하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D 부족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골다공증, 골연화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분비 질환들 즉 피부 건선, 호흡기 기능 저하, 부갑상선 기능 이상, 대장 염증성 질환 등 여려가지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D를 보충하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내분비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약으로 복용하거나 주사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간편하고 확실한 주사 투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 D 주사는 3개월에 한 번 맞습니다. 65세 미만은 한 번에 20만 단위를 주사, 65세 이상은 10만 단위로 근육 주사합니다.
비타민 주사제와 먹는 약
비타민 D주사제를 광고도 많이 하고 실제로 많이 주사를 맞고 있지만 여기에는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마치 주사제가 먹는 것보다 좋다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 주사제는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약에 비해서 편하게 투여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사로 투여를 하기 때문에 흡수 장애의 문제가 적습니다. 그러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고용량의 주사제를 한번 투여를 했을 때 낙상이나 골절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용량 비타민 D 주사제는 혈중 칼슘 농도를 올리 수 있으며 식욕부진, 오심, 피로감, 변비, 신장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주사제는 모든 사람들이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환자에서 비타민 D 부족이 심했을 때 맞게 됩니다. 경구약제의 흡수장애가 있을 때 경구투여가 어려운 경우에 맞습니다.
비타민 D 섭취 시 주의할 점 5가지
첫째, 비타민 D의 계속적인 복용입니다. 모든 대부분의 영양소는 우리가 입으로 먹어서 내 몸에 들어오지만 피부를 햇볕에 노출시켜서 피부에서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비타민 D를 만듭니다. 먹는 것으로 비타민 D를 해결할 수가 있는 게 아니고 피부를 햇볕에 노출해야 되는데 음식으로 들어오는 비타민D는 5~10% 정도 됩니다. 90~95%가 햇볕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각종 차단제로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비타민 D를 채우려면 옷을 탈의 후 햇볕에 나가야 되지만 상당히 더울 때 나가야 합니다. 일사병이 걱정돼서 나가지 말라는 시간이 비타민 D가 잘 만들어지는 시간이라서 적절하게 비타민 D를 부족하지 않게 내 몸에서 만들려면 햇볕에 노출시켜줘야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햇볕 쨍쨍할 때 나가야 하며, 4월에서 11월에는 햇볕이 비스듬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대기 중에서 비타민 D를 만드는 자외선(UV) B(중파)이 다 차단이 돼서 안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겨울이 아닌 계절에 나가야 하며 햇볕이 좋은 날 일주일에 2~3번 그리고 한 번 나갔을 때는 10~20분 이때 나갔을 때 우리가 벗고 나가야 되는 체표면적이 팔 전체가 다 나오고 다리 전체 가다 나와야 됩니다. 이 정도 면적으로 햇볕에 노출시켜야 하며 아주 짧은 바지를 입고 나와야 합니다. 유리창과 자외선 차단제 없이 맨살이어야 합니다. 이런 조건을 다 충족할 수 있다면 비타민 D를 복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햇볕을 쬐지 않을 거면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둘째, 주사제보다는 경구용 약이 더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많거나 복용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와 현재 현저히 낮은 비타민 D의 농도 때문에 주사제가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타민 D는 입으로 먹는 영양소입니다. 주사제의 경우 주사 후에 20~30ng/ml 정도의 농도가 급격히 올라갔다가 급격하게 떨어지고를 반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농도의 변화는 우리 몸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줍니다. 비타민 D는 일명 호르몬이라고 읽습니다. 영양소의 하나인데 실제로 우리 몸에서 하는 건 호르몬의 역할을 합니다. 호르몬의 작용이 들쭉날쭉하면 우리 몸 안에 내분비계에 교란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많은 변동은 좋지 않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주사를 맞지만 그렇지 않다면 경구용 약이 좋습니다. 복용법은 매일, 매주, 매달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대표적인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한 번 먹으면 오래 우리 몸의 지방에 있다가 조금씩 나와서 혈액으로 나오게 됩니다. 경구용을 추천합니다. 셋째, 한알이라고 다 같지 않습니다. 한 알의 비타민이지만 그 안의 용량의 백배 이상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과량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여러 영양제에 들어있는 각각의 비타민 D의 총용량을 잘 파악하여 너무 많은 용량을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비타민 D 농도는 필요 이상으로 피부에서 비타민 D가 만들어지면 우리 몸에서는 넘쳐나는 비타민 D를 깨부숴버리는 불활성 화하는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넘쳐나는 비타민 D를 다 불활성화형으로 바뀌 버리게 됩니다. 아무리 햇볕을 쫴서 피부가 까매도 혈액 농도가 60ng/ml 이상으로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미국 의학회에서는 50ng/ml 이상은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농도가 10~12ng/ml보다 낮으면 절대적인 결핍입니다. 최소한 20ng/ml까지는 올려줘야 합니다. 좁게는 30~50ng/ml, 넓게는 20~60ng/ml 농도를 유지하면 됩니다. 농도가 높아지면 몸 안의 칼슘 농도가 높아져서 고칼슘혈증이 생깁니다. 그러면 구역, 구토, 힘 빠짐, 소변량 증가, 탈수, 요로결석 등이 생깁니다. 혈액에 칼슘이 돌아다니다가 혈관에 끼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콩팥에 끼면 콩팥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다섯 번째, 4000IU 이상은 처방받아서 먹습니다. 4000IU 이상을 먹게 되면 혈액 농도가 높아지면서 독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로 비타민 D의 보충
비타민 D는 주로 자외선을 받아서 피부에서 합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음식에서는 비타민 D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하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그렇지만 그 가운데서도 비타민 D가 많다고 여겨지는 음식들은 기름기 많은 생선들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이 있고, 계란 노른자에 조금 있고 비타민 D가 강화된 치즈에 약간 있습니다. 음식에서 함량이 마이크로그램(㎍)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1 마이크로그램(㎍)이 40 단위입니다. 그래서 보통 10 마이크로그램(㎍)으로 하면 40단 위이고요,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 D가 1일 800 단위 정도 이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구용 약은 하루 1~2회 꾸준히 섭취할 경우 1일 권장량은 1,000~2,000 IU이며 1일 상한 섭취량은 4,000IU입니다. 일상에서는 안전하게 비타민D 보충을 위해서는 경구용을 권장합니다. 주사제는 3~4개월에 1회 투약하며 흡수장애와 경구제제를 투여할 수 없는 경우 추천됩니다. 노인은 낙상이나 골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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