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2. 8. 21. 06:17

머더 미스터리(2019): 코미디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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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판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

뉴욕 경관 닉(아담 샌들러)과 아내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톤)는 유럽여행을 떠납니다. 닉은 매년 승진시험에 탈락하고 있으며 오드리는 미용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신혼여행 겸 결혼 15주년 기념 여행입니다. 비행 도중 닉은 심하게 코를 골고 오드리는 귀마개를 승무원에게 요청하지만 구입 비용이 있다는 말에 1등석으로 갑니다. 귀마개를 가지고 나오던 중 찰스 캔버디시를 보게 됩니다. 찰스 캔버디시는 푼수끼 많은 이 부부를 자신 삼촌의 요트 파티에 초대합니다. 이들 부부는 원래 버스투어를 예약했지만 취소합니다. 요트 안에는 삼촌의 일본인 젊은 부인 수지, 외아들(게이) 토비아스, 영화배우 그레이스, 찰스, 삼촌을 지켜준 대령, 후안 카를로스 리베라, 비크람, 경호원 세르게이가 타고 있었습니다. 이때 토비의 아버지가 헬기를 타고 요트로 내립니다. 토비의 아버지는 본인 사망 후 유산을 젊은 아내에게 주겠다고 하며 유언장에 서명을 하려는 순간 여배우 그레이스는 나가버리고 정전이 되면서 비명이 들리고 누군가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불이 꺼진 순간 토비 아버지는 살해당합니다. 스페인 경찰이 조사를 시작하고 닉과 오드리 부부가 일 순위 살인 용의자로 용의 선상에 오릅니다. 닉과 오드리는 본인들의 결백을 위해 분주합니다. 그러던 중 세르게이가 이들 부부에게 대령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이는데 갑작스러운 노크소리에 부부가 숨은 뒤 누군가 세르게이를 총에 쏴 죽입니다. 토비의 아버지를 죽인 이 범인이 부부를 쫓는 상황이 됩니다. 수지와 토비가 죽고 닉은 살인자에게 상처를 내지만 놓쳐버립니다. 마침내 카를로스, 그레이스, 대령, 비크람만 남게 됩니다. 닉과 오드리는 접시를 던져 상처가 생기게 했던 것으로 추리하여 살인자로 그레이스를 지목합니다. 그러나 공범이 있었으니 F1 레이서 카를로스가 있었습니다. 닉과 오드리는 페라리를 타고 카를로스와 레이싱을 하고 결국 그를 잡게 됩니다.

찰떡같은 시트콤 연기

2019년 6월 14일에 공개된 영화는 100분간 코믹, 추리, 액션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서,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코믹이라는 큰 틀 안에서 추리적 요소를 가미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샌들러와 애니스톤의 호흡은 정말 대단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진지한 '살인사건'을 내용에 담고 있지만 황당한 유머를 여기저기에 넣어 놓았습니다. 호화 요트에 어울리지 않는 부부의 모습이 황당하면서 유머러스합니다. 그래서 추리극임에도 긴장감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뜻하지 않게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죽음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빨랐으며 탄탄하고 진행이 매끄러웠습니다. 내가 추리 소설을 읽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누구를 범인으로 맞춰가면서 거듭되는 반전으로 인한 결말도 좋았습니다. 조연들과 두 주인공의 완벽한 연기, 수려한 볼거리와 추격씬은 인상에 남습니다.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2011년 '저스트 고 위드 잇'에 함께 출연했었고, 이때부터 쌓아온 우정으로 본작에서 이 둘의 캐미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인위적인 대사들조차 이들의 연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영화의 전개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전개와 같습니다. 영화의 풀이 과정이 그리 특별한 것은 없지만 황당무계한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을 참고했음을 사실화하고 오마주 하는 장면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유럽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유럽 여행의 로망이 미국인도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재미있었습니다. 생동감 있는 유럽 전경을 보는 것은 컴퓨터로 만들지 못하는 아주 매력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영화는 코로나 전에 촬영을 마쳐 다행히 유럽을 온전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환상의 콤비인 두 주연의 연기가 최고였습니다.

해외반응

1. 영화는 모든 제니퍼 애니스톤 영화들처럼 끔찍하지도 않고 훌륭하지도 않고 그저 평범했습니다. 다소 바보스러운 장면들이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현대판 아가사 크리스티의 이야기지만 수업은 없습니다.

2. 비평가들의 좋아요, 나빠요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영화에서는 이런 배우들을 거의 보지 못하는데, 저는 저들이 그립습니다. 그러니 비평가들은 가까이 오지 마세요. 패터슨이 배트맨이 되는 것 같은 다른 비판할 것을 찾아보세요.

3. 이 영화는 길고 유머가 거의 없고 서스펜스도 전혀 없이 그려졌습니다. 마치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보다 촬영이 더 나을 수도 있지만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4. 샌들러는 90년대에 아주 좋은 영화를 만들었지만 왠지 그는 촉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그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는 나쁘지만 코미디기이 때문에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전혀 웃기지 않습니다. 어설프고 유치한 농담, 매 순간, 나는 그 구멍 난 영화를 웃지 않았습니다. 샌들러 뭐 하는 거야? 돈과 재능의 낭비야

5. 코미디가 재미없고 그 장면이 끝나자마자 누가 그랬는지 추축 할 때 신경 쓸 것이 별로 남지 않습니다. 지루하고 재미없고 완전히 상상력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좋아했던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6. 고 예산 코미디가 어떻게 그렇게 재미없을 수가 있습니까? 2019년 아담 샌들러를 넣어주세요. 너무 웃겨 짜증 납니다.

7. 저는 많은 아담 샌들러 영화를 봐왔고  좋은 코미디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니퍼 애니스톤의 팬입니다. 프렌즈와  살인 추리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재미있었고, 모든 장면을 추측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웠습니다. 가벼운 마음, 웃긴 여유, 진지하지 않은 영화를 원한다면 이 영화를 꼭 추천하세요

8. 볼만한 추리 코미디입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매력 있고 추리하는 맛도 있고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애니 스톤은 영원한 "프렌즈의 레이첼"

9. 괜찮은 줄거리와 좋은 무대입니다. 아담 샌들러는 한 번도 소리를 지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습니다. 매우 절제된 표현을 합니다.

10. 세트, 로케이션, 요트 등이 좋았고 연출도 괜찮았습니다. 많이 오글거리는 유머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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