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2. 10. 28. 22:24

더 렛지 2022 : 클라이밍 액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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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GE 렛지의 의미는 절벽에서 튀어나온 바위라는 뜻과 바위나 창에 튀어나온 선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영화에서 주인공이 암벽의 튀어나온 부분에 머물러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영화는 영국에서 꾸준히 공포,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온 하워드 j. 포드 감독의 작품입니다. 좀비 시리즈와 테이큰 비긴즈, 어드벤처 보이즈 등을 감독했는데 평점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버티다

 

암벽등반 고수 켈리와 소피는 휴일을 맞이해 산악에 방문합니다. 한편 건장한 사내들이 옆 별장에 온 것을 매우 반기는 소피입니다. 그렇게 이들은 서로 어울리게 되지만 조금 이상해 보이는 조시입니다. 사실 켈리의 남자 친구는 암벽 위에서 청혼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났으며 그녀는 남자 친구를 그리워하며 다시 이곳에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시는 소피를 겁탈하여하는데 다행히 그나마 양심이 있던 레이놀즈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조시의 추격으로 위기에 빠집니다. 도망치던 소피를 조시는 주먹으로 쳐서 굴러 떨어집니다. 떨어져 많이 다친 소피를 보고 감옥살이를 걱정하던 이들은 결국 소피를 살해하는데 켈리가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게 됩니다. 이를 눈치챈 이들이 켈리를 미친 듯이 추적합니다. 암벽 타기 고수 켈리는 가파른 절벽을 오르며 이들을 따돌리기 시작합니다. 그녀를 따라가던 남자는 결국 다리가 부러지게 됩니다. 조시가 뭔가 이상해 보입니다. 조시와 일행들은 켈리와 카메라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를 뒤쫓기 시작하는데 안전장비도 없이 단 한 번의 실수로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는 이곳에서 켈리는 조시와 일행들을 따돌리기 위해 가파른 절벽을 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시와 일행들이 먼저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켈리는 절벽 한복판에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한편 레이놀즈는 계속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다행히 켈리 옆에는 버려진 텐트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절벽 한복판에 텐트를 치고 아찔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때 조시 일행은 무거운 텐트 뭉치를 내려보내 켈리가 자고 있던 텐트를 부수고 그 바람에 켈리는 아주 작은 절벽에 매달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텐트에서 자는 도중 또다시 켈리를 공격하지만 켈리는 가까스로 살아납니다. 사실 숙소에 있던 테일러를 조시가 살해했습니다. 조시는 친구인 잭 마저 살해합니다. 조시의 실체를 알리 없는 레이놀즈는 서둘러 일을 끝내려 합니다. 레이놀즈는 서둘러 조시에게 카메라를 넘기고 이 일을 멈추려 하지만 메모리카드가 없자 분노한 조시는 레이놀즈 마저 살해합니다. 조시는 켈리를 죽이려 직접 내려옵니다. 켈리는 조시와 육탄전을 벌이다 조시가 절벽에 매달린 상태에서 시계로 구조요청을 합니다. 조시는 떨어져 사망하게 되고 켈리는 구조헬기가 다가오는 것을 기다리며 막을 내립니다. 

 

저예산 영화의 한계

 

초반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긴장감과 초조함이 영화의 몰입도를 잘 이끌어내고 있으며 무엇보다 절벽 한복판에서 이어지는 영화의 전개가 아슬아슬함을 넘어 그 이상의 스리를 자아냈습니다. 더 렛지를 복고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구도의 다양함이나 조금 박진감 넘치는 스릴이 없다는 점입니다. 클라이밍 스릴러라고 하기엔 안전장치 없이 하는 클라이밍으로 스릴이 있긴 하지만 친구 소피의 죽음을 목격한 직후 암벽을 올라야만 하는 켈리의 감정이 강하게 와닿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자신의 암벽등반을 하다 죽은 남자 친구가 켈리에게 전하듯이 나오는데, 켈리 본인에게만 들리는 것으로 마치 만화에서 나올 법한 장면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6명의 출연진으로 만들어진 영화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해외 평가 

1. 배우들도 형편없고 대본도 어처구니없고 편집도 엉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유 등산을 좋아하고 멋진 산악 샷이 있기 때문에 별 4개를 줍니다. 그리고 긴장감이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영화는 아닙니다. 의도하지 않게 종종 웃기지만 또한 다소 재미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생각 없는 재미를 찾고 있다면, 이것을 본 것을 후회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영화는 훌륭한 스릴러물이 되기 위한 다소 씁쓸한 내막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멋진 이야기, 긴장감, 끔찍한 악당들, 훌륭한 영화 촬영, 반면에 당신은 3명의 나쁜 배우, 끔찍하게 오글거리는 대사, 그리고 심각한 얼굴 손바닥 모멘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쁜 점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신의 좌석 스릴러의 에지로 성공합니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과 평균 예산보다 낮은 예산으로 촬영하는 것은 매우 잘 어울리고 이야기의 의도는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합니다. 

3. 하나의 기분 좋은 놀라움입니다. 나는 사실 이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첫 번째 프레임부터 당신을 고정시키고, 마지막까지 잘 해냅니다. 최고의 순간들을 넘나드는 영화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스릴러입니다. 그런 영화들은 격려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배우들이 제 역할을 잘했습니다. 암벽 등반 장면도 잘 찍혔습니다. CG는 분명히 있지만 저렴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시나리오와 스토리는 당신을 끝까지 즐겁게 해 주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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