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액션 장르물
영화는 관객수 400만 명을 넘기며 이정재, 황정민의 탁월한 연기와 박정민의 눈부신 연기가 대단한 작품입니다. 기존의 우리나라 액션 장르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찔한 액션과 총격씬은 한 단계 더 나아간 액션 누아르 작품입니다. 액션의 본모습을 매끄럽고 간결하게 실현한 홍원찬 감독도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습니다. 홍원찬 감독은 첫 감독작 '오피스'로 칸 영화제 심야상영 부문 초청작으로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5년 만에 복귀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큰 성공을 합니다. 이번 영화의 각본도 했을 만큼 스토리텔링을 유려하게 하는 감독입니다.
살아남은 건 유이
'고레다', 토요하라 코스케를 살해해 달라는 신청을 받고 '인남', 황정민은 고레다를 처치하고 '시마다', 박명훈을 만납니다. 돈을 받고 마지막 한 건 더 하지 않겠느냐는 부탁을 받지만 사양하고 파나마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유민', 박소이라는 딸과 '영주', 최서희는 방콕에 살고 있습니다. 아빠를 찾는 유민에게 영주는 그냥 멀리 있는 거라면서 소이를 학교로 보냅니다.
돈이 많은 것을 알고 소이는 납치되고 영주는 살해됩니다. '레이', 이정재는 고레다의 의형제로 장례식을 문상하고 복수를 생각합니다. 인남의 뒤를 쫓으며 인남의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합니다. '김춘성', 송영창에게서 영주가 찾는다는 말을 듣고 며칠 후 영주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상 인남은 국정원 직원이며 영주와는 사귀는 관계였는데 작전 실패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영주는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고 태국에서 딸을 낳아 혼자 키웠던 겁니다. 레이는 인남을 찾아 태국으로 옵니다. 인남도 태국으로 들어와 춘성의 후배와 함께 딸을 찾아 나섭니다. 영주 살해범을 찾아 없애 버립니다. 그리고 소이를 학교에서 데리고 나온 연변 여자를 찾습니다. 영주 살해범은 아이가 사망했다고 했지만 아이는 연변 여자의 남자 친구가 돈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 버렸던 겁니다. 소이를 찾는 과정에 장기밀매 조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국 사람인 레이디 보이 '유이', 박정민을 알게 됩니다. 유이는 실제로 자신도 아이가 있으며 소이를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레이는 점점 인남과의 거리가 가까워집니다. 인남은 장기 밀매 조직에 의해 수술대에 오른 소이를 구출하고 의사에게 맡겼는데 그 사이에 조직원들이 소이를 데리고 가버립니다. 인남과 레이는 방콕 한가운데에서 총과 화약을 가지고 격렬한 싸움을 하지만 함께 죽음을 맞이합니다. 유이는 소이와 같이 파나마로 도망갑니다.
볼거리 풍성
연출, 액션, 영상 등이 모두 훌륭해서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은 영화가 있는데 바로 이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대단한 긴장감과 화려한 액션 연기로 영화 감상의 맛을 더욱 배가 시키는 영화입니다. 상영시간은 다른 영화에 비해 108분 정도로 약간 짧습니다. 한국형 누아르이며 조폭영화 같기도 하고 영화 아저씨와 같은 결도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일본, 한국, 태국 등 해외 촬영으로 보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차량 폭파 신이 나 총싸움, 무기들에 대한 볼거리가 많았고 결말에 다다르면서도 신파적인 면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신약성경의 마태복음에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영화의 두 주인공은 서로 다른 목표점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이들의 목숨을 아주 하찮게 여기는 악으로 대표됩니다. 인남이 딸을 구했다고 해서 선이 악이 되는 것은 아니다는 감독의 의도가 있습니다.
해외 평가
1. 이 한국 영화는 놀라울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본 최고의 아시아 영화들 중 하나입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이 영화가 한국인 영화감독 홍원찬에 의해 각색되고 감독되었다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은 영화 제작자가 이 액션, 범죄, 스릴러를 함께 만들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연출과 영화 촬영은 완벽했습니다. 카메라 색상과 사진, 각도는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앗아 액션 영화의 작문은 훌륭했습니다. 교묘하게 쓰이고 108분 실행 시간 내에 잘 진행되며 적절하게 편집된 훌륭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한국판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암살자 존 윅을 만나는 것입니다. 액션 장면들은 전문적으로 안무되었습니다. 그 점수는 거만하지 않고 훌륭하고 적절했습니다. 캐스팅과 연기가 뛰어났습니다. 홍원찬 감독은 확실히 눈여겨봐야 할 사람입니다.
2. 나는 적어도 9개의 별을 주었을 것이지만 마지막에는 우스꽝스럽고 믿을 수 없는 장면들이 몇 개 있었지만, 액션 영화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변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빼면 배우들은 완벽했으며 저마다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싸움 장면도 너무 잔인하지도 않고 겁쟁이도 아닌 정말 잘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바로 그것입니다. 어쨌든 만약 여러분이 액션 영화를 좋아하고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어리석은 사건들을 개의치 않는다면 이것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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