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 2022. 10. 31. 22:54

겨울 왕국 2013 : 디즈니 뮤지컬 에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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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초 천만 관객 영화

타임지, 뉴욕포스트가 선정한 당시 최고의 영화 겨울왕국. 월트 디즈니의 53번째 장편 에니메이션입니다. 보고나니, 엘사에 빠져버릴 정도로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입니다. 애니메이션 답지않게 온 세상에서 엄청나게 주목했고 국내에서도 천만관객 이상을 동원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자매가 온다. 서로가 최로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라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미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한상적인 여정을 떠납니다.

가족간의 자매 결연


아름다운 오로라, 그 아래 엘사와 안나 공주가 살고 있습니다. 엘사와 안나 공주는 사랑스럽게도 사이좋은 자매로 같이 눈사람을 만들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보통 만들기가 아니라 엘사의 신비한 마법을 구경하기 위한 안나의 속셈이었습니다. 둘은 함께 부둥켜안는 것을 좋아하는 올라프 눈사람을 만들지만 결국 사건은 터지고 맙니다. 그래서 얼어붙은 마법에 걸려 머리에 충격을 받은 안나를 고치기 위해 안나의 가족들은 돌덩어리같고 바위같은 트롤패밀리를 찾아갑니다. 심장이 아니라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조작되는 기억을 통해 아름답고 좋은 것만 기억하고 마법과 관련된 모든 기억이 삭제됩니다. 엘사의 마법의 능력, 그것은 계속 커질 것이기 때문에 조절하는 능력을 배워야만 합니다. 능력에는 두려움이 따르기 마련이고 두려움은 나 자신의 가장 큰 적입니다. 그래서 그 두려움이 자신의 능력을 꽁꽁 감추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비밀이 되곤 합니다. 그래도 눈사람 만들기 기억이 남아있는 안나는 집요하게 계속해서 언니 엘사와 눈사람 만들기를 시도합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자라고 추억을 그리며 돌아가고자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은 멀리 여행을 가게 되었고 불길한 예감은 어김없이 적중합니다. 이주후에 보자던 약속은 이별의 인사가 되었고 닫혀있던 문은 간절하다 못해 애절하게 열리길 원합니다. 과거를 통해 미래로 함께 나아고자 하는 그러나 닫힌 방은 점점 더 차갑게 얼어붙어가고만 있습니다. 결국 엘사와 안나는 그렇게 장성하였고 드디어 성문이 열릴 때가 왔습니다. 엘사의 대관식이 있던 날,이제야 열릴 문에 기대와 설렘의 벅찬 감정이 안나를 통해 분출됩니다. 허구헌날 눈사람 만들자던 안나는 계속해서 처음타령으로 너무 흥분해서 마법 같고 즐거울 것만 같은 미래의 만남과 사랑에 노래를 합니다. 그렇게 가슴이 부풀어 오르고 신나서 어쩔 줄 모를 때 기회가 올거라고 잔뜩 기대하고 들떠 있을 때 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공존합니다. 그것은 바로 엘사의 입술로 고백되어 지고 있습니다. 상처입힌다는 핑계로 상처받을 두려움에 숨기고 싶고 감추고 싶고 들키고 싶지 않은 그 심정이 그리고 잘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부담감이 더욱 초조하게 스스로를 위태롭게 합니다. 열린 문을 통해 기회로 여기는 벅찬 기대와 열린 문을 통해 위기를 예감하는 감당할 수 없는 불안감이 엘사와 안나의 듀엣으로 복잡미묘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러나 모든 첫 경험은 비싸고 위험하고 아프기 마련인데 여기서도 이야기는 우발적인 것만 같은 시추에이션을 통해 시작됩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겨울왕국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이름을 따서 캐릭터의 이름을 붙여줍니다. 여기서 안나의 첫 사랑, 키크고 잘생긴 한스 왕자가 등장합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엘사의 대관식은 무사히 진행이 되고 우발적인 것만 같은 시추에이션은 계속됩니다. 연속되는 우연은 필연이라는 믿음을 주고 결국 정신이 나가게 됩니다. 또 처음타령, 그 처음이 항상 위험하고 중요합니다. 안나는 한스와 결혼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엘사도 정신이 나갈 뻔했다가 정신이 유체이탈을 하게 됩니다. 숨겨져 있던 능력은 흔히 광기로 표출되고 손가락질을 받습니다. 그 당황스러운 상황은 차분하고 침착하게 결정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디즈니의 새로운 클래식


디즈니 에니메이션의 CG 기술력은 정말 끝판왕입니다. 이번 시리스에서도 너무나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성과 마을 비롯하여 얼음세계를 잘 구현해 내었다. 이것을 제작하기 위해 얼음이 어는 과정등까지도 연구해서 적용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세세한 노력이 뒷받침 되었기에 더욱 더 자연스럽고 완벽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타이틀고Let it go외에도 주옥같은 OST가 많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CF송으로도 사용된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비롯하여, Love is an Open Door, In summer 등 나온 노래들이 다 너무나도 좋습니다. 시원하게 지르는 노래부터 차분하게 읍조리는 노래까지 분위기나 스타일이 저마다 상이했는데, 각기 다른 개성이 있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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