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 진정한 나를 찾는 모험
현실을 잘 담아낸 감동과 재미 괴팍한 성격의 이웃 여자가 이웃과 소통을 어려워하면서 발생하는 스토리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끝날 때까지 감상해야 그 의미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뉴욕타임스 84주 베스트셀러이며, 30개국에서 출판했고 13개 미디어에서 올해의 책으로 인정된 '마리아 샘플'의 소설 '어디 갔어, 버나뎃'을 영화로 했습니다. 소설은 편지, 이메일, 문자로 구성된 형식의 소설입니다. 이러한 구성의 소설을 '비포 라이즈' 시리즈와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버나뎃이라는 여성으로 하는 주인공인 작품으로 탄생시켰습니다. 건축사로서의 낙오와 워킹맘의 상처, 우울증 가정주부로, 그리고 다시 건축사로서 열정을 제대로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이라는 배우의 역할이 탁월합니다...
2022. 9. 1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