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제작된 디즈니의 만화 영화인 '알라딘'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 '알라딘'은 디즈니를 표현하는 훌륭한 곡을 찾아내어 음악적인 면에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1990년대 만화영화에서 시대상을 반영한 재스민의 적극적인 모습은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재스민 공주의 솔로 테마곡 'speechless '과 함께 인기를 끌었으며 애니메이션 버전 지니 역의 배우 로빈 윌리엄스와 필적할만한 배우 윌 스미스의 지니는 가득 찬 매력으로 흥행에 힘을 보탰습니다. 무엇보다도 화려한 영화 장면들과 춤은 리메이크된 음악과 새로운 음악에 잘 섞이면서 뮤지컬 영화로서의 재미를 강조했습니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나라 아그라바 왕국
알라딘은 저잣거리에서 좀 도적질로 생계를 꾸려 가지만 힘없는 이들을 보호하는 마음의 청년입니다. 어느 날 재스민 공주는 궁 밖으로 나갔다 어려움에 처하고 알라딘의 도움을 받습니다. 재스민은 자신을 공주를 모시는 사람이라고 알려주고,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한눈에 사랑에 빠져 버립니다. 하지만 자신의 팔찌를 알라딘이 빼돌렸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낙심하며 궁으로 가버립니다. 진실은 자스민의 팔찌는 알라딘의 원숭이 아부가 감추어 놓았었습니다. 알라딘은 자스민에게 팔찌를 주기 위해 왕궁에 잠입 하지만, 술탄 보좌관의 자파에게 붙잡혀 거부할 수 없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알라딘이 동굴에서 램프를 가지고 오면 부자가 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동굴을 찾아간 알라딘은 어렵사리 램프를 찾지만 아부의 실수로 동굴이 내려앉으면서 갇히게 됩니다. 알라딘과 아부는 양탄자 덕에 목숨을 구합니다. 알라딘은 램프의 지니를 만나고, 램프가 3가지 꿈을 들어주는 요술의 램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니의 덕으로 동굴을 탈출한 알라딘은 자신을 첫 번째로 왕자로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빕니다. 알라딘은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지니를 자유롭게 해 준다고 말합니다. 알라딘은 알리 왕자라는 가짜 신분으로 막대한 재물과 행렬을 가지고 자스민에게 청혼을 하지만, 재력을 과시하기 바쁜 태도로 자스민에게 실망감을 줍니다. 알라딘은 실수를 회복하려 자스민을 찾아가 같이 양탄자를 타고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알라딘은 자신의 진짜 신분이 알리 왕자라고 자스민을 속입니다. 자파는 알라딘을 잡아와 램프를 달라고 하지만 완강한 자세를 보이는 알라딘을 바닷속으로 던져버립니다. 알라딘은 램프와 함께 바닷속으로 빠지고 의식을 잃습니다. 지니는 죽어가는 알라딘을 위해 반칙을 써서 그를 살려냅니다. 자스민은 자파의 악행을 왕에게 말하고 왕은 자파를 감옥에 보내고 자스민과 알라딘의 결혼을 진행시킵니다. 결혼식을 앞둔 알라딘은 약속과 다르게 지니에게 자신의 곁을 떠나지 말라고 지니는 연이어 신분을 속이는 알라딘에게 실망합니다. 한편 탈옥한 자파는 거리에서 알라딘에게 램프를 훔치고 지니를 불러 아그라바의 술탄이 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빕니다. 자파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알라딘의 실체를 알립니다. 자스민과 궁중 근위병들이 술탄이 된 자파에게 대항하자 가장 강력한 마법사가 되게 해달라고 두 번째 소원을 빕니다. 마법사가 된 자파는 자신에게 저항하는 이들은 전부다 감옥에 가두고 자스민과의 결혼식을 강제로 실행합니다. 결혼식 날 자스민은 자파가 가지고 있는 램프를 빼앗아 알라딘과 함께 도망가지만 마법의 힘으로 다시 궁으로 끌려오고 램프도 다시 자파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알라딘은 기지를 발휘하여 자파를 지니보다 약한 이인자라고, 자파는 지니보다 더 강한 존재로 만들어달라는 소원을 빕니다.
쏟아진 혹평
혹평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노래가 좋았으나 다양한 노래를 삽입하다 보니 각색한 스토리 전개가 다소 허술했던 점, 상영시간을 늘렸지만 캐릭터의 설득력을 올리기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그에 사용된 점, 중동을 배경으로 한 '천일야화'가 원전이기에 아랍권의 이미지를 끌어왔음에도 인종에 맞지 않는 인물들과 의상으로 논란이 있는 점, 원작과 달리 알라딘의 역과 자파의 매력이 덜 부각된 점 등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보다 전체적인 스케일이 작아진 듯한 연출로 원작 팬들의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또한 디즈니 방식의 흥행 틀로 재미를 가져갔기에 영화로서의 한계점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외 평가
1. 이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버전의 알라딘을 본 적이 없지만, 보통 로빈 윌리엄스의 목소리 지니가 등장하는 이 디즈니 라이브 액션 버전은 한 곡이 추가된 동일한 이벤트의 대부분 동일한 순서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영화관에서 일하는 친구와 이것을 매우 즐겼습니다. 윌 스미스는 지금 지니로 충분히 재미있고 더 극적인 장면이 나올 때, 나는 이야기와 등장인물, 그리고 그것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에게 충분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노래들은 물론 언제나처럼 멋집니다. 그래서 나는 이 버전의 알라딘을 추천합니다.
2. 알란딘의 이 라이브 액션 버전이 처음 발표되자마자 확실한 사람들은 그것에 반대했던 것 같습니다. 나도 극장에서 원작 애니메이션 버전을 본 좋은 기억이 있지만, 적오도 이번 작품에는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기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와 실사 영화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작동하는 어떤 것들은 실제 행동으로 잘 번역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 다른 수용해야 할 것은 로빈 윌리엄스를 부활시키는 것 외에는 그들이 지니의 성격에 대한 그의 독특한 견해를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일단 여러분이 어떤 것이 '다르게' 될 수도 있지만 '좋게'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마음을 열면 여러분은 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여기서 얻는 것입니다. 친숙하지만 동시에 새롭고 다른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3. 알라딘은 가이 리치가 쓴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의 매우 재미있는 버전입니다. 우선 윌 스미스는 지니 역을 맡아 영화를 훔쳤습니다. 그의 대부분의 장면들은 영화의 최고의 순간들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나오미 스콧의 아름다움은 인상적이고 빛이 납니다. 마르완 겐 자리는 훌륭한 악당 자파르를 좋은 연기로 보여줍니다. 작은 도둑 메마 마수드는 위대하고 마음이 따뜻한 알라딘입니다. 마지막으로 원숭이 아부와 사악한 마코는 멋진 가족 오락으로 표현된 이 좋은 버전의 빛나는 배역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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