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36 현명한 이타주의자
『현명한 이타주의자』: 나도 행복하고 세상도 나아지는 길은 없을까?바쁜 일상에 쫓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 ‘세상을 위해 뭔가 해야 한다’는 말에 종종 피로감을 느낍니다. 당장 내 삶도 버겁고, 가족 챙기기도 힘든데, 타인을 위한 삶이라니… 이상적이고 아름답지만 현실감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타적으로 사는 것이 정말 가능한 일일까?”“게다가 그것이 내 삶까지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까?” 슈테판 클라인의 『현명한 이타주의자』는 이 물음에 지적으로, 따뜻하게 답을 건넵니다. 이 책은 자기만을 위한 삶이 아닌, ‘타인과 함께 잘 사는 삶’을 향한 새로운 관점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억지 선행도 아니고, 자기희생도 아닙니다. ‘과..
2025. 7. 13. 08:20